화순 동면사무소 일시 패쇄…공직자 광주에서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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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동면사무소 일시 패쇄…공직자 광주에서 확진 판정
  • 박태희 기자
  • 승인 2021.01.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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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사평면사무소에 방문한 구충곤 화순군수.(사진제공=화순군)
지난 27일 사평면사무소에 방문한 구충곤 화순군수.(사진제공=화순군)

[매일일보 박태희 기자] 전남 화순군 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광주 거주) 1명이 28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전남 734번)와 관련 27일 광주광역시 소재 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화순군은 확진 판정 통보 즉시 방역소독을 위해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전체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자가 격리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에 대한 진단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진단 검사를 위해 군은 동면 농공단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라남도 이동 버스 임시검사소를 지원받아 주민 진단 검사를 서두르고 있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화순군은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확진자와 관련 사평면 주민 전수 검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평면 주민 82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평면 행정복지센터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다”며 “사평면과 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던 주민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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