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하수봉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공사 임직원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2025 비전’을 공유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공사는 ‘김포를 가치있게 시민을 행복하게’를 미션으로, ‘김포의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공기업’을 비전으로, ‘시민과 행복, 소통과 협력, 공정과 신뢰, 혁신과 성장’을 공사 임직원이 공유하는 핵심가치로 정했다.
이는 2025년까지 내적으로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고, 외적으로는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공사는 비전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수렴 등 다양하고 폭넓은 참여를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 ‘미래성장동력 창출’, ‘적극적인 혁신경영’,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4대 전략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으로 12개의 과제를 포함한 새로운 비전체계를 정립했다.
이날 선포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조위원장 및 관리자 직급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김동석 사장은 선포식 당일 “공사의 2025 비전은 김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는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설립된 공기업으로서의 근원적 가치를 반영했다”며, “앞으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시민행복의 동반자로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