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체육회, 참가자 연중 상시 모집
2~11월 기간의 걷기 실적 평가해 연말에 시상
참가신청 후 스마트폰에 어플 설치해 걷기 실적을 체육회로 전송
2~11월 기간의 걷기 실적 평가해 연말에 시상
참가신청 후 스마트폰에 어플 설치해 걷기 실적을 체육회로 전송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체육회(회장 서흥원, 이하 체육회)는 주민들이 걷기운동을 일상화하고 이를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걷기 왕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걷기 왕 선발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이 체육회에 신청한 후 본인의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산로, 운동장 등에서 걷기운동을 하면 2월 1일부터 11월말까지의 걷기 실적을 평가해 연말에 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주야간 상관없이 걷기운동을 한 후 어플리케이션 화면을 캡처해 체육회 스마트폰에 카카오 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걷기 실적이 적립된다.
걷기 실적은 1회에 2㎞ 이상 걸었을 때 인정되고, 남녀 구분 없이 연간 누적거리가 가장 많은 순으로 시상한다.
이를 위해 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참가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해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연중 접수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덕자(양구읍, 68세) 씨가 9633.03㎞를 걸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이병하(양구읍, 68세) 씨가 5732.99㎞로 2위, 박태준(양구읍, 68세) 씨가 4253.85㎞로 3위를 차지했다.
또 매년 운영되고 있는 걷기 왕 프로그램은 지난해 KBS-1TV의 건강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의 비밀’에 모범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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