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배달 유니온, 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시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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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배달 유니온, 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 이용 시 ‘50% 할인’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1.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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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배달 유니온’에서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 시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의 제로배달 유니온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출범한 공공 배달 앱이다. 중개 수수료가 0~2%대로 낮고 입점비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다.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지역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도 줄어든다.

특히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주문할 경우, 상품권10% 할인 구매와 제로배달 유니온 30% 추가 할인, 결제액에 대한 10% 페이백까지 받을 수 있어 총 50%의 할인 혜택이 가능해진다.

페이백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작년 12월 28일부터 2월 15일까지 결제한 금액에 대해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선결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제로배달 유니온 앱은 △띵동 △먹깨비 △서울애배달 △위메프오 등이다. 현재 선(善)결제 서울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피해업종인 음식점·카페·제과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전통시장 및 마트 등 간접피해업종 배달앱(부름심 제로, 놀장, 맘마먹자, 로마켓)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작년 9월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가맹점 수를 늘려왔다. 특히 최근에는 위메프오가 제로배달 유니온에 추가됐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피해업종을 위해 발행된 선 결제 상품권과 소상공인의 배달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제로배달이 만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에도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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