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44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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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443억 지원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1.2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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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안정화·자금난 해소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가 설명절을 앞두고 인건비 지급과 원·부자재 구입 등 자금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443억원 규모의 설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융자 시 대출 금리 일부(구미시 2.5%, 경상북도 2%)를 1년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구미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2개사 260억원 규모의 시 자금 융자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도 자금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64개사 183억원 규모의 융자신청을 접수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설맞이 운전자금 접수 시,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을 이용한 전면 온라인 신청을 받아 비대면 업무지원을 통해 코로나 위기 상황의 기업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했다.

김대운 기업지원과장은 “자금 수요가 많은 설명절에 운전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미시는 올해도 자금지원, 판로개척 등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여 구미경제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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