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2차 재난지원금 20만원씩 지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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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차 재난지원금 20만원씩 지급 결정
  • 김정종 기자
  • 승인 2021.01.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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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시장의 통 큰 결정..포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 예정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가 포천시민 전체에 2차 재난기본소득으로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천시민은 경기도 10만원을 합쳐 총 30만원의 2차 재난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는 2차 재난지원금을 설날 전 지급한다는 계획으로 재난지원금 재원 296억은 포천시 예비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2차 재난지원금은 보편적 지원으로 ‘포천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농협 하나로 마트 사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관련 부서 등과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박윤국 시장은 지난 25일 시의회를 방문해 2차 재난지원금 결정과 함께 지급시기와 사용처 등을 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의 이 같은 결정에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55회 임시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을 1인당 40만원씩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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