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복지부 장관,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 가능성…검사 후 자체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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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덕철 복지부 장관, 코로나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 가능성…검사 후 자체 격리
  • 정두용 기자
  • 승인 2021.01.2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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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책임자 일정 소화…확진 시 ‘줄줄이’ 검사 불가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접촉 가능성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고 현재 자체 격리 중이다.

보건부는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돼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권 장관의 검사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이나 27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복지부 내에선 권 장관을 제외하고 검사를 받고나 격리에 들어간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을 맡고 있다. 권 장관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방역 책임자들이 진단 검사를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와 국무회의,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경기도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했다. 백신 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권 장관은 전날 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새해 업무계획 발표 공동 브리핑을 진행했다. 공동 브리핑에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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