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종합건설업협의회와 BNK경남은행은 26일 오후 3시 진주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품을 전달했다.
진주시종합건설업협의회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현금 5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기탁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를 이어왔다. 이번 설명절에도 지역사랑상품권 2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대상자 추천을 거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세대에 지원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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