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역대 최대규모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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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역대 최대규모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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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중 일자리 사업, 소비·투자사업 등 2,058억 원 집행 목표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상반기 중 역대 최대규모의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여건과 고용 위험, 대외적 불확실성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성장 촉진 등 지방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연초부터 사전절차 이행, 조기 착공 등을 통해 상반기 중 2,058억 원의 사업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율을 70%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비·투자 사업 등 군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 등을 중점 집행하여 지역 경제성장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등 직접 일자리 사업을 조기 시행하고, 합동설계반을 운영하여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하는 등 지역 SOC 사업예산이 1분기부터 본격 투입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교식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1천만 원 이상 사업별 추진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이월 및 불용예산 최소화를 위해 자체 평가 시스템을 운용하는 등 부서장과 팀장 중심의 책임제를 강화하여 사업예산이 일정에 맞게 집행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신속 집행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만큼 금년 에도 일자리 사업과 각종 SOC 사업을 중심으로 지방재정을 적극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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