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 국민의힘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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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 국민의힘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 강구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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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대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26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소공연 제공
국민의힘 비대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26일 국회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책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소공연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26일 국회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만나 손실보상을 비롯한 대책 마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년동안 코로나 극복하기 위해 노력들을 많이 했고, 1년이 지난 후에도 언제 끝날지 모른다”며 “국민들이 방역에 협조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굉장히 고초를 겪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발생했을때 단기간이 아니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520조 대통령이 재정긴급명령을 발동해서 20%를 예산감축하면 100조를 확보해서 소상공인 생존기금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별다른 대책없이 조금씩 지원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피해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예산 상황때 코로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산을 확보하자고 제의했지만, 정부가 겨우 3조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중구난방식 정부시책으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에 손실보상을 논의하라고 지시했지만, 중기부는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부처가 아니다”라며 “결과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충당할수 있겠는가 이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통령이 강한의지를 갖고 코로나 이후에 우리 경제를 살릴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임용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무의식적 불안을 느끼고 우울증을 국민이 겪고 있고, 소상공인들은 우울증보다 불안증까지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 피해를 치유할 수 있는 대책도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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