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버전 안전 리플릿 활용 소방홍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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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버전 안전 리플릿 활용 소방홍보 추진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1.01.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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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최근 외국인 노동자 증가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의 의사소통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국어 버전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제작했다. 

사진=해남소방서전경
사진=해남소방서전경

이번에 제작된 다국어 소방안전교육 리플렛은 베트남어를 포함한 4개국어(베트남 중국 태국 영어)로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119다매체 신고방법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구급 환자 발생 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소방의 역할 등이 포함됐다.

이번 대책은 외국인 노동자가 자주 이용하는 마트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해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친숙한 자국어를 통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의미가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남군 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이번에 소방서에서 제작한 다국어 자료를 통해 조금이나마 낯선 환경과 언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 내 가족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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