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올해 284억 5천만 원 투입···시내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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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284억 5천만 원 투입···시내 도로망 정비사업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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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교통 편익 증진 및 지역 균형 발전 추진 가속화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가 올해 총 28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시내 가로망 정비 및 시도·농어촌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15개 사업에 136억 9천만 원, 시도 확 포장 9개 사업에 68억 5천만 원, 농어촌도로 정비 21개 사업에 79억 1천만 원을 투입,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동대 2동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3개 사업은 금년도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명천~시청간(대로3-7)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5개 사업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보상을 시행한다. 대천동~죽정동 간 도로개설공사 등 7개 사업은 금년 공사를 마무리한다.

또한, 시도 정비사업으로 웅천읍 시도 6호 성동리 구간 확 포장 등 3개 사업은 금년도 6월 준공 예정이고 남곡동 시도 9호인 대천IC~해안도로 확 포장 등 2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다.

미산면 시도 21호(명덕초 주변) 도로 확 포장 등 2개 사업은 보상을 추진하는 한편 해안도로~대천 방조제 교량 건설 등 2개 사업은 금년 중에 실시설계를 완료한다.

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의 경우 금년도에 웅천 201호(성수선) 등 8개 사업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남포 101호(삼봉선) 등 11개 사업에는 보상을 추진하는 동시에 웅천 206호(평수선) 등 2개 사업은 실시설계를 착수한다.

시는 올해 계획된 사업이 완료되면 시도의 경우 전체연장 171.1Km 중 포장률이 88.8%로 상승하고, 농어촌도로의 경우 전체연장 381.7Km 중 포장률이 70.3%로 높아져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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