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미국 경제 전문가 제임스 리카즈 신작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경제 상황 1위·자산 관리 1위·통화 정책 1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경제 상황 1위·자산 관리 1위·통화 정책 1위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포스트 팬데믹 시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알에이치코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경제적 충격을 진단하고, 앞으로 경제를 전망한 책 <신 대공황>을 출간했다.
<신 대공황>은 <화폐 전쟁>, <화폐의 몰락>으로 알려진 통화제도 분석가 제임스 리카즈의 경제 전망서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미국 국방부 국제 경제 자문 위원인 '제임스 리카즈'는 2020년 이후 경제는 1930년대 대공황을 뛰어넘는 <신 대공황>에 진입했다고 진단한다.
1930년대 대공황 때 발생한 89.2%의 주가 폭락은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어났다. 2020년에 촉발한 신 대공황은 불과 4개월 만에 미국의 일자리 6000만개를 없앴다. 세계 경제가 공식적인 경기 침체보다 그 영향력이 더 광범위한 새로운 불황에 진입했다.
'제임스 리카즈'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가 경제 붕괴를 초래했고, 화폐 유통 속도를 가볍게 본 국가 재정 지출은 위기를 막기에 미흡했다고 지적한다. 앞으로 경제가 수년간 고도성장을 지속한다 해도 수렁에 빠진 경제를 구제하기는 쉽지 않다는, 암울한 진단이다.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한국 역시 다른 선진 경제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G20 국가들이 추세적 성장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전자 제품, 가전제품, 자동차 수요가 점차 감소하면서 한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제임스 리카즈는 암울한 전망에 그치지 않고, 위기의 시대를 헤쳐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