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한국판 뉴딜’ 선도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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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판 뉴딜’ 선도 전략 모색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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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워크숍 개최…경영성과‧추진과제 공유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사진=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사진=기보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판 뉴딜’에 맞춘 전략을 모색한다. 

기보는 26일 부산시 문현동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작년 경영성과와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 및 혁신성장 지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라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뿐 아니라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보는 지난해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신규보증 7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술혁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 및 뉴딜 보증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특례보증을 재개하고 기술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새로운 기술평가시스템 에어레이트(AIRATE)를 전면 시행한다. 특허평가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테크밸리보증, 연구개발(R&D) 지원,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등 성장단계별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그린뉴딜보증 및 탄소가치평가모델 고도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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