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카카오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C’의 외장 배터리팩을 수거·환불한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미니C의 포터블팩이 연소했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됐다.
출시 20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배터리 노후화가 시작됐고 과충전 시 배터리가 부풀거나 발열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회사 측은 추정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수거·환불한다. 카카오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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