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표준주택 공시가격 6.1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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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표준주택 공시가격 6.15% 상승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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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소폭 상승

경기·인천 평균 보다 다소 높은 수치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올해 부천지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6.15%로, 지난해 5.05%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올해 1월 1일 기준 부천지역 표준단독주택 1,171호에 대한 가격을 공시했다.

전국 평균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6.68%이다. 부천 인근 지역 상승률은 서울(10.13%), 경기(5.97%), 인천(5.44%)이며, 부천(6.15%)은 전국 평균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경기와 인천 평균보다는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격 수준별로는 부천지역 공시대상 표준단독주택 1,171호 중 3억원 이하는 733호(62.60%), 6억원 이하는 366호(31.26%), 9억원 이하는 60호(5.12%), 9억원 초과는 12호(1.02%)로 나타났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전국의 약 417만호에 이르는 개별단독주택가격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와 부담금 부과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1월 25일부터 2월 23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재산세과에서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은 재조사를 거쳐 공시가격을 재산정하고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9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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