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1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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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1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 추진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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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비교표준지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 계획
토지특성조사를 진행하는 모습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5만 5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이번 조사는 토지이용상황, 도로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의 정확한 확인을 위해 현장중심 조사를 토대로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지가현황도면, 공간영상 등을 활용하여 개별 토지 특성에 반영한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표준지의 특성과 비교해 비준표에 의한 가격배율을 산출, 각 필지별 제곱미터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에 대해서는 4월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의 의견 제출을 받고, 감정평가법인 등이 가격의 타당성 여부를 검증한 뒤 중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공정하게 조사·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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