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랭킹 48위 도약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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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남자 골프 세계랭킹 48위 도약 ‘대폭 상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1.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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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96위서 48계단 수직 상승
김시우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시우가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컵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정상에 오른 김시우가 세계랭킹을 48위까지 끌어 올렸다.

김시우는 우승 직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점 2.2779를 획득, 지난주 96위에서 48계단 오른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세계랭킹 50위 이내에 오른 건 2018년 8월 5일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김시우의 역대 최고 랭킹은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직후 기록한 28위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는 더스틴 존슨, 2위 존 람, 3위, 저스틴 토마스, 4위 콜린 모리카와로 지난주와 변동은 없었다. 다만, 유러피언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티럴 해튼가 9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잰더 셔플레, 로리 매킬로이, 브라이슨 디섐보, 웹 심슨이 한 계단씩 밀려 6~9위가 됐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패트릭 캔틀레이는 10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 임성재는 지난주 18위에서 17위로 1계단 상승했다. 안병훈도 77위에서 73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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