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이하 KPGA) 회장이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정상에 오른 김시우에게 우승 축전을 보냈다.
25일 구자철 회장은 “완벽한 경기력을 뽐내며 올해 첫 승 이자 PGA 투어 통산 3승을 거둔 김시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구 회장은 “이번 대회서 보여준 최고의 플레이는 중계를 통해 지켜본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환희를 선사했고 KPGA 회원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쾌거이자 강한 자부심을 일깨워주었다”면서 “특히 최종라운드 17번 홀의 버디 퍼팅은 김시우 선수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장면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막을 내린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특히 김시우는 지난 2017년 5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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