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확대·연장
상태바
IBK기업은행, ‘착한 임대인 운동’ 확대·연장
  • 김정우 기자
  • 승인 2021.01.25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개월간 은행 보유 부동산 임대료 50% 인하

[매일일보 김정우 기자] IBK기업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속해 온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대·연장 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월부터 6개월 동안 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50% 인하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집합금지업종’ 대상에 포함된 기업에게는 영업금지 해당 기간의 월 임대료를 100% 면제한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3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임대료의 50%를 그 외 지역은 30%를 인하해 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고정적인 임차료를 지불해야 하는 임차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임대료 인하 확대·연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