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업계 최초 전용 혜택 담은 자체 신용카드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쏘카가 현대카드와 쏘카 전용 혜택을 담은 ‘쏘카카드’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빌리티 플랫폼과 신용카드사가 협력해 자체 신용카드(PLCC)를 출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카드 플레이트에는 쏘카의 정체성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았다. 총 5종의 카드 플레이트는 디지털 지도, 도로 표지판, 자동차 게임 등의 이미지와 쏘카의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쏘카카드로 처음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 2만원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할인은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 대여료에 한하며, 대여료가 2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결제 금액 전액을 할인해준다. 이밖에도 쏘카클럽 VIP 회원 선착순 3천명에게는 한정판 블럭 ‘쏘카로 차박여행’을 증정한다. 쏘카카드를 결제수단에 등록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카드는 쏘카 앱과 현대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쏘카 및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 이용자를 가장 잘 아는 쏘카가 카드사와 직접 협업해 만든 전용카드인 만큼 강력한 적립 혜택을 담아냈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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