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공공배달 앱 업무협약에 따른 가맹점을 모집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들의 배달주문이 증가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배달 앱의 높은 관심과 수수료 부담해소를 위해 22일, 경기도 공공배달 앱을 도입했다.
경기도 공공배달 앱인 배달특급은 광고비가 없고 1%의 중개수수료, 외부결제 수수료는 매출구간에 따라 0.5~2.5%로 기존 배달 앱 보다 저렴해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2월까지 배달특급 신규 가맹점을 모집하며, 가맹점을 희망하는 업주는 배달특급 사이트에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대표 메뉴 이미지, 메뉴판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신청된다.
또 지역화폐 연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배달특급 5%의 캐시 백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천사랑상품권 충전 시 인센티브 10%와 배달특급 앱 에서 결제 시 5% 캐시 백으로 총 15%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군은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상생하며 골목상권을 활성화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