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읍(읍장 정용호)은 새해 민원인에 대한 친 절도를 높이기 위해 3S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25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3S운동은 Stand-up(일어서서 맞이하기), Smile(웃으며 맞이하기), Say-yes(긍정적인 답변, 그리고 먼저 묻기)의 줄임말로, 친절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 운동이다.

이 운동은 새해에는 주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로 양구읍이 추진하는 핵심적인 자체 시책이다.

양구읍은 3S운동의 적극적이고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매주 월요일마다 일과 시작 전에 읍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우수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늘 일과 시작 전 친절교육을 받은 이진영 주무관은 “한 주를 밝고 활기차게 시작해 좋았다”며 “항상 주민들을 친절하게 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용호 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때에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작은 기쁨을 드리는 것이 행정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3S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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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hkg50@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