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장동 대원칸타빌 아파트 신축 공사
총공사비 1,256억 원의 30%, 376억 원 규모
총공사비 1,256억 원의 30%, 376억 원 규모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는 지난 22일 ㈜대원이 시공하는 태장동 대원칸타빌 아파트 신축 공사에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협약 식은 생략하고 서면으로 진행됐다.
태장동 대원칸타빌 아파트는 태장동 2737번지에 907세대 규모로 건설되며, 총공사비 1256억여 원 가운데 30%인 376억여 원을 지역 업체가 맡게 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2014년 이후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실적은 총 34건, 누적 금액은 1조 808억여 원에 달하게 됐다.
한편, 공동주택건설사업 지역 업체 참여 협약은 건설자재, 시공, 인력 및 장비 등의 분야에 지역 업체를 참여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참여 업체의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