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 이창훈·한향숙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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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이창훈·한향숙 의원 5분 자유발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1.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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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치건축물 해결방안·매원지 관광공원 개발 촉구
칠곡군의회 이창훈·한향숙 의원(왼쪽부터)
칠곡군의회 이창훈·한향숙 의원(왼쪽부터)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한향숙 의원은 지난 20일에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창훈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에 대해 강구해달라는 내용으로, 방치건축물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요청하고 방치건축물 개발 사업의 실질성 및 추진성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발언했다.

이 의원은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도모하고자 자리에 섰다.”며, “약목, 북삼 등 공사 중단된 건축물 2개소가 있고, 북삼 JK 임대아파트는 반경 1km 이내 주민 2만여명이 거주 하는 해당 건축물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년 이상 장기공사 위험 건축물에 대한 철거명령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방치건축물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현재 국회 상임위에 회부되어 있는 만큼, 칠곡군도 사전 준비를 행하여야 하고, 지원과 개발수요 발굴을 통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집행부의 높은 관심과 노력을 촉구한다”면서 “군민의 안전확보, 국토의 효율적 이용 등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니 적극 검토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이어, 한향숙 의원은 다시 찾고 싶은 특색 있는 명소룰 만들기 위해 매원 저수지 생태골프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한 의원은 “매원지는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쉼터 및 다양한 문화공간, 체육시설, 관광공원 형태로 이용되고 있다”며, “최근까지 개인에게 임대되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워 주민들의 원성을 샀을 때도 있었으나, 시설임대 기간 만료에 따라 대지 인도 문제 등이 해결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개발하여 주변상권 활성화와 칠곡군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건의하며, 아울러 “인근 매원마을 및 장원봉을 연계하여 영남 3대 반촌마을에 걸맞은 표시석 설치 및 산책로 정비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청하고 “매원지 주변 개발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한 여론 수렴과 검토를 통해 매원지만의 특색 있는 명소를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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