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각종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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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각종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지원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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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보험료 최대 80~100% 지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태풍, 호우, 가뭄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태풍, 집중호우, 가뭄 등)와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발생 시, 보상을 통해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정책보험이다.

현재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총 67개 품목으로 품목별 파종 시기와 수확시기가 달라 재배작물의 가입 시기를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주요 품목의 가입 시기는 과수 (사과, 배 등)은 1~3월, 시설작물(수박, 딸기 등)은 2~11월, 벼 5~6월, 콩 6~7월이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가입 신청한 후 현지 확인, 청약서 작성, 보험료 수납을 마치고 보험 증권을 발급받으면 된다.

도는 “최근 이상기후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단기간 국지성 집중 피해가 많아 보험 가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입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기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 중 보험 가입한 6만 2,764 농가에 2,781억 원의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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