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94명 코로나19 의료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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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94명 코로나19 의료봉사 지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01.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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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중 지역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봉사 업무 지원나서
선별검사 검체 채취 장면 (제공=경기교육청)
선별검사 검체 채취 장면 (제공=경기교육청)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관내 보건교사들이 겨울방학 기간 중에 지역 보건소와 선별진료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보건교사는 모두 94명으로 겨울방학 기간인 1월과 2월에 거주지와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행정업무와 선별진료 업무를 개인별 최대 8일까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의료봉사는 지난해 9월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경기도보건교사회를 중심으로 주말을 활용해 선별진료소 선별검사를 지원하며 시작됐다. 한편 보건교사 의료봉사 활동은 전국에서 208명의 보건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94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유승일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은 “보건교사들이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산과 유입을 막으면서 심신이 지친 상황인데 의료봉사까지 참여해 감사하다”며 “보건교사의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켜나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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