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위탁 동물보호센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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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위탁 동물보호센터 현장 점검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1.01.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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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평택시 제공)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2일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진위면 야막리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에게 유기-유실동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는 유기-유실동물 등을 구조-보호를 위한 동물보호센터를 일정자격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고를 거쳐 지정하는 방식으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정-운영 중인 동물보호센터의 보호환경이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동물 활동가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많은 편이다.

이에 시에서는 보호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체예산(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일부시설 등을 개선함으로써 보다 나은 환경에서 보호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위탁 동물보호센터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코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반려동물 인프라 구축-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신청해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며, 최신의 보호시설과 교육시설, 자체동물병원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를 2022년 완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며, “완공 후에는 시에서 직접 운영(직영)하여 유기-유실동물뿐만 아니라 학대받는 동물들까지 최고의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한 후 새로운 가정에 분양함으로써 동물보호 및 복지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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