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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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발생 및 대응 상황 발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2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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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계속 참여 당부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시는 1월 23일 10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마지막 공표(3,639명) 대비 18명이 증가한 3,657명이고 입원환자는 468명(전일대비 -5명)이며, 누계 퇴원자는 3,127명(전일대비 +17명), 누계 사망자는 45명(전일대비 ±0명)이라고 밝혔다.

1월 22일 총 검사건수는 4,838건(임시 선별검사소 1,714건 포함)에 자가격리자는 2,836명(전일대비 –5명)이고 신규 확진자 18명은 집단감염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4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해외유입 1이다.

주요 집단감염 발생 상황은 계양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해 자가격리 중 유증상에 따른 검사결과 1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전담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현황

1월 22일 20시 현재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7개소)은 보유병상 511병상 중 203병상(전일대비 -11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39.7%이다.

또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54병상 중 21병상(전일대비 -2)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38.9%이다.

생활치료센터(3개소)는 입소정원 538명 중 현재 132명(전일대비 -7명)이 입소해 있으며, 가동율은 24.5%입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시행에 따른 대시민 당부사항

정부의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수도권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개인 및 경제활동이 제한받게 되는 점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특히, 전국 모든 지역에서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됐습니다. 식당에서도 5명부터의 모임(예약 및 동반 입장)이 금지되고, 테이블 간 거리두기 수칙 준수여부 점검도 강화 중이다.

따라서, 모임·행사 등 자제, 외출과 사람 간 접촉도 최소화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

인천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

◇ 코로나19 무료 검사 안내

개정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또는 별도 공지기간)에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인천시에서는 기존 선별진료소 31곳 외에 2월 14일까지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8곳이 운영되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가족 또는 동일시설 생활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나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고 드린다.

◇ 가족단위 코로나19 검사받기, 3밀 시설 종사자 검사 권장

인천시는 최근 가족 단위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족 간 전파를 억제하기 위해 ‘가족 단위 검사받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니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

또한, 친구·지인 단위나 콜센터 등 3밀(밀폐·밀접·밀집)시설 근무자분들도 적극 검사를 받아 것을 권고한다.

한편, 시 보건 관계자는 "가족과 이웃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나부터 코로나19 검사받기에 앞장서 주시고, 가족과 지인들에게도 검사받기를 권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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