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정책 소통과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의정 모니터 활성화”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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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정책 소통과 도민 알권리 충족을 위한 의정 모니터 활성화” 확대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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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방청, 의정 모니터 지정과제 선정, 개선의견 수렴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도정과 교육행정 정책 점검에 나선다.

도의회는 22일 올해 도민의 현장감 있는 의견 수렴과 열린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의정 모니터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도내 15개 시군 주민 60명이 참여한 제1기 의정 모니터는 의정활동 홍보와 정책 제안, 제도개선 건의, 도민 불편 사항 제보 등 도민 알권리 충족을 목표로 2019년 발족했다.

도의회 모니터단 방청 모습
도의회 모니터단 방청 모습

올해는 의정 모니터 역할을 극대화하고 집행부에서 운영 중인 도정 모니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의정 모니터 지정과제 선정 ▲분과 제도 신설 ▲간담회 확대 등을 추진한다.

먼저 의정 모니터와 각 상임위원회 간 의견 수렴 후 의정활동 개선이나 현안 등 과제를 지정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며, 또 분과별로 모니터 요원을 배치해 회기 중 희망하는 상임위원회를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첫 회기인 제326회 임시회부터 각 상임위당 2명씩 회의실에서 방청하고 나머지 요원은 온라인 생중계로 확인한다.

의정 모니터 역할과 제보 방법에 대한 역량교육 간담회를 연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적극적인 의정 모니터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우수 의정 모니터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현장에서 의회가 살필 수 없는 부분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은 가감 없이 전달해 달라”며 “도민과 함께 소통하며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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