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4대 폭력 척결 위한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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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회, ‘4대 폭력 척결 위한 교육’ 실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1.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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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인간관계와 의사소통

휴먼서비스복지회 이사장 손연숙 전문강사가 교육 진행
영등포구의회가 21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척결을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영등포구의회가 21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척결을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등포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21일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척결을 위한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교육’을 실시했다ㄱ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과 함께 양성평등문화 정립, 인간관계의 이해 등 중요성을 제고해 조직 내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오현숙 행정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소독, 마스크쓰기와 가림막이 설치된 상태로 진행됐다.

휴먼서비스복지회 이사장 손연숙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본인이 상담했던 실제 사례를 들며 △폭력의 고리(성폭력, 가정폭력)△인간관계의 중요성 △의사소통이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스킬을 주제로 의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인상적인 강의를 했다.

구의회 의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강의 도중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관내 양성평등문화를 정립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기판 의장은 “좀 더 발전적인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2021년 새해를 교육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구민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영등포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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