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 목표 13조7천억원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도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GS건설은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2조8173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조7981억원) 대비 0.69%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823억원에서 2057억원으로 12.84% 증가했다. 특히 GS건설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아울러 신규 수주도 12조4113억원으로 전년(10조720억원)보다 20% 이상 늘어나 성장을 위한 미래 일감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향후에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의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액 10조4000억원,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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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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