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직원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인천 동구, 직원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 운영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22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레스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직원 업무 역량 증진 및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
동구청사 전경
동구청사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및 고충해소를 통한 업무역량 증진 및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을 오는 2월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직원들은 악성민원, 과중한 업무부담, 개인성과에 대한 부담 등 다양한 직무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업무 스트레스 지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에서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관리 및 상담을 실시하는 ‘직원 스트레스 상담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 및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1:1 대면상담을 단계적으로 실시하며 상담 내용은 직무스트레스를 비롯하여 개인정서, 가정문제 등을 모두 포함한다.

자가진단 테스트 후 스트레스 지수와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해 전문 상담도 별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을 받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상담실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일과시간 이후 외부 상담센터 방문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신규 채용 공무원은 우선적으로 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공직 적응을 적극적으로 도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먼저 구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심리적 안정을 갖고 행복해야 주민 행복을 위한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며,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으로 활기차고 의욕적인 공직 문화를 만들어 행정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