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 단기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주식형 ‘약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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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동향] 단기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세…주식형 ‘약상승’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1.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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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국내 주식형 0.41% ‘소폭 올라’
주식형 펀드 소유형 모두 플러스 수익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국내증시가 주중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펀드시장은 약상승세를 보였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0.41%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중 모든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펀드는 1.26%, 중소형주식 펀드는 2.41%, 배당주식 펀드는 1.68%, K200 인덱스펀드는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채권형 펀드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채금리는 장단기물이 엇갈리며 단기물은 소폭 상승하거나 혼조세를 보였고, 장기물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입찰 이후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장기물 순매수를 하며 낙폭은 확대됐다.

만기별 금리는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60bp 상승한 0.655%, 3년물 금리는 전주와 동일한 0.970%, 5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1.285%, 10년물 금리는 2.80bp 하락한 1.702%로 마감했다.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든 유형이 모든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는 0.05%, 초단기채권펀드는 0.02%, 중기채권펀드는 0.15%, 우량채권펀드는 0.09%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39% 상승했다.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가 3.56% 상승하며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헬스케어섹터 유형이 2.84%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2조2815억원 증가한 232조2815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2조9438억원 증가한 260조549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912억원 감소한 19조933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액은 327억원 증가한 28조1081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528억원 증가한 22조1684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자산액은 1515억원 증가한 22조7707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4억원 증가한 1조740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2조1733억원 증가했다.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937억원 증가한 40조58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571억원 증가한 19조1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29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36억원 감소했다. 이 외에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235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정보기술섹터 펀드의 설정액이 1094억원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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