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금강·영산강하구둑 안전등급 ‘C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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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금강·영산강하구둑 안전등급 ‘C등급’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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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보수·보강 방안 이행 예정
영산강 하구둑 정밀안전진단 측량조사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영산강 하구둑 정밀안전진단 측량조사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인 금강하구둑과 영산강하구둑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이 C등급(보통)으로 평가됐다고 22일 밝혔다.

제1종 시설물은 안전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안전등급별 진단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D등급(미흡)과 E등급(불량) 4년으로 각각 규정돼 있다.

진단 결과 두 시설물 모두 C등급을 지정받았다. C등급은 ‘전체적인 시설물의 안전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요부재의 내구성과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한 보수가 필요하거나 보조부재에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하구둑의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국토안전관리원이 제시한 보수·보강 방안을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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