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는 文지지율 '급반등'...한국갤럽은 취임후 '최저치'
상태바
리얼미터는 文지지율 '급반등'...한국갤럽은 취임후 '최저치'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1.01.22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갤럽 제공
사진=한국갤럽 제공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신년기자회견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급반등하는가 하면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오락가락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22일 공개된 한국갤럽 자체 정기여론조사(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나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7%로 한국갤럽 조사 기준 취임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54%였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33%,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23%를 유지했다. 

반면 전날 공개된 리얼미터 정기여론조사(YTN의 의뢰로 지난 18일에서 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10명 대상조사,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8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부정 평가도 52.6%로 전주보다 5.0%포인트 내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께 민주당의 지지율도 상승했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32.9%로 전주보다 2%포인트 올랐고,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3.1%포인트 하락하며 29.9%를 기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