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매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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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매매계약 체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1.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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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푸르지오 14년 만에 2021년 하반기 분양 예정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시도
구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시도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구미국가5공단 배후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체비지인 공동주택(2개 블록) 용지를 679억원에 대전시 소재 ㈜어반웰스와 지난 19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의1지구내 공동주택(아파트)용지는 부지면적 7만8335㎡이며,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 층수는 향후 교통영향평가 등을 통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시 결정되며, 세대수는 1749세대로 계획돼 있다.

거의1지구는 기존 구미국가공단 2·4단지 배후 정주단지와 경북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옥계 1·2지구 노후 주거단지의 대체부지조성을 위해 2009년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환지 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구포∼생곡간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구미국가5공단까지 1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하고, 인근에 금오공대가 있어 구미의 최고의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어반웰스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고의 건설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 브랜드로 2007년 이후 14년 만에 구미에서 분양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교통영향평가,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조속히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021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병국 도시계획과장은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용지 매매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구 내 경작을 금하고, 지장물 보상, 분묘 이장 등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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