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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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1.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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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감독 소홀, 취약시기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취약지역 특별순찰·감시 강화,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구미시천 전경
구미시천 전경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설 연휴 환경오염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순찰 및 감시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연휴 중 특별순찰 및 감시 활동은 2단계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된다.

1단계로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중점감시 대상사업장에 대해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국가산업단지 인근 취약지역에 대해 감시용 드론 등을 활용한 집중순찰을 실시한다. 2단계로 다음 달 11일부터 14일까지 주요 하천 및 낙동강 상류 등에 대한 환경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순찰과 감시는 감시용 드론 및 첨단 측정 장비 등을 이용해 비대면 환경오염행위감시로 불법행위가 예상되는 경우 추적 조사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준수 구미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특별순찰로 연휴 중 단속의 어려움을 틈탄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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