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SF 등 겨울철 가축 방역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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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SF 등 겨울철 가축 방역 총력 대응
  • 권영모 기자
  • 승인 2021.01.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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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통한 축산인 피해 최소화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군위군은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특히 군은 경북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변경해 고병원성 AI,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비, 축산 차량 및 대인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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