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원 투입
상태바
용인시, 화훼농가 경영안정 위해 41억5700만원 투입
  • 김길수 기자
  • 승인 2021.01.20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생산성 향상 목적
시설원예현대화(순환팬). 사진=용인시
시설원예현대화(순환팬). 사진=용인시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는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41억57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이어지면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관내 화훼농가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서다.

이와 관련 시는 천창환기시설 등 개보수 지원에 18억9000만원을, 다겹보온커튼 설치 등 에너지절감 사업에 5억1600만원의 시비를 비롯한 국‧도비를 지원한다. 또 전기 온풍기 지원에 4억9400만원을,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에 2억700만원을 지원한다. 농가에선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화훼농가에 필수적인 상토 지원에 6억9000만원의 시비를, 육묘용 화분 등 농자재 구입비로 3억6000만원의 도비를 각각 지원한다.

한편 용인시에선 처인구 이동읍, 남사면, 원삼면 일대 84ha에 270농가가 화훼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