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연안 6개 시·군 어촌뉴딜 정밀진단으로 내실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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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연안 6개 시·군 어촌뉴딜 정밀진단으로 내실화 '총력'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1.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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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해까지 3년에 걸쳐 전국 250개 어촌마을을 어촌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가운데,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어촌뉴딜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도와 시·군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도내 6개 연안 시·군 부단체장,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앞서 충남도는 2019년 사업 6개소, 2020년 사업 14개소, 2021년 사업 6개소, 총 26개소가 선정된 바 있다. 위치는 보령·서산·당진·서천·태안·홍성 6개 연안 시·군으로 총사업비 2420억원을 투입, 각각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촌뉴딜사업이란 인구감소,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낙후된 어촌‧어항을 대상으로 접근성 및 정주 여건 개선, 수산‧관광 등 산어 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하여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으로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말한다.

어촌뉴딜사업은 기본계획, 실시설계, 공사 및 지역 역량 강화 등을 3년에 걸쳐 시행한다. =2019년에 시작한 충남도 6개 마을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고 2022년 14개소, 2023년 6개소가 순차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의 어려움과 어촌‧어항의 열악한 현실은 충남의 풍족한 자원을 살리기에는 아직까지 더욱 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충남도와 연안 6개 시‧군의 일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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