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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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환영’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1.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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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현장 애로 해소 공로 인정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계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환영하는 입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논평을 통해 “권칠승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조속한 위기 극복과 재도약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자가 그간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에 잘 전달한 점을 인정하는 모양새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지원 정책 입안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기중앙회는 “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납품단가 불공정거래 근절, 중소기업 수출·창업지원 강화, 노란우산공제 가입절차 간소화,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확대,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 등을 위해 다양한 법안들을 대표발의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9년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중소기업우수지원기관(국회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장관 임명이 이뤄지면,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더욱 기울여 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중기중앙회는 “권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으로 임명되면 코로나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앞장서달라”며 “중소기업이 당면한 불합리한 규제개선과 함께 대·중소기업간 격차해소를 위한 공정경제 확립,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통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와 판로·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해 주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경제의 주요 축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부처로서 현장은 물론 정부 각 부처와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조정기능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중심 경제를 구현하는 역할을 맡아달라”며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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