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맞춰 방역·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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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맞춰 방역·점검 강화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1.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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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1천774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방역·점검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민간단체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우리동네 방역 프렌즈를 시 전역에 투입해 코로나19 확산방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 중이며, 민간생활방역단의 방역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점·일반 관리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및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현장 이행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고발 및 과태료 부과,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찰, 안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점검도 강화해 나간다.

시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도서관 좌석은 30% 이내(자료실·열람실 9시~18시 운영)로 하며, 여성비전센터·평생학습관·화정영어마을 집합교육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취약계층 등에 대한 보호강화를 위해 장애인복지관은 부분개관 중이며, 경로당은 미운영하며,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는 휴원(긴급돌봄 유지)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생활 시 주기적인 환기(1일 3회 이상 10분씩)와 손이 자주 닿는 곳 표면소독 실천을 철저히 지켜 참여방역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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