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 4명’ 추가…총669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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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지역감염 4명’ 추가…총669명으로 늘어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1.01.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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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전파 차단 집중…방역준수 협조 당부
전라남도는 지난 밤사이 영광 1명, 영암 3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사진/코로나19 무료 선별진료소)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밤사이 영광 1명, 영암 3명 등 코로나19 지역감염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19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총 669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지역감염 확진자는 609명이다.

영광에 거주중인 전남 666번 확진자는 자녀인 전남 654번과 접촉해 자가 격리중 확진 판정받았다.

영암에선 어린이집에서 근무중인 전남 665번 확진자의 접촉자 전수 검사를 통해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 665번이 근무한 영암 소재 어린이집에 대해 원생과 교사, 가족 등 70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각 1명, 교사의 배우자가 확진돼 전남 667번부터 669번으로 분류됐다.

전라남도 즉각대응팀과 영암군 신속대응팀은 GPS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조사 중이며, 감염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된 해당 어린이집은 29일까지 일시 폐쇄됐으며, 영암 관내 어린이집도 별도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휴원 조치된다.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고 특히 집밖에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모임 등 일상 속에서 감염가능성이 존재해 가족․지인 모임 취소 등으로 개인간 접촉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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