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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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출근길 강추위... 서울 체감온도 영하 20도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1.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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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18일 내린 눈이 그치고 기온이 다시 떨어지고 있다. 내일 새벽에는 강추위가 예상되며, 서울시 체감온도는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 체감온도는 영하 20∼영하 18도에 머물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7도로 예상된다.

서울 전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 모두 해제됐다. 경북과 강원, 충북 일부를 제외하면 다른 지역 역시 대부분 대설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눈이 내린 지역은 쌓이거나 녹은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생기니 운전할 때는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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