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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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 체결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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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재서재 자료 20종 1916권 기증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양대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근·현대 문학과 미술 분야 도서 및 자료를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한양대 백남학술정보관은 구름재서재 자료 일부를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다. 구름재서재는 한글 전용의 선구자였던 현대시조시인 고(故) 구름재 박병순 선생이 1994년부터 2007년까지 한양대학교에 기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설한 문고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들은 김환기, 천경자, 박고석, 장욱진, 한묵 등 근·현대 화가들의 표지화가 그려진 문학잡지 20종 총 1916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증 자료 보존처리, 디지털 아카이빙 및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를 영구 보존하고, 연구 및 전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증받은 도서 중 54권은 오는 2월 덕수궁관에서 개최하는 ‘미술이 문학을 만났을 때’전에 출품돼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 대표 화가들이 그린 문학잡지 표지화들을 통해 근대 시기 미술과 문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혁 백남학술정보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자료가 공유되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가 및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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