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38위서 15계단 상승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케빈 나가 세계 랭킹을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소니오픈이 끝나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8위에서 15계단 상승한 23위에 자리했다.
케빈 나는 이날 오전 막을 내린 소니오픈에서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정상에 올라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을 거뒀다. 케빈 나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 2015년 11월 19위다.
세계 랭킹 1∼3위는 더스틴 존슨, 존 람, 저스틴 토머스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소니오픈을 공동 7위로 마친 콜린 모리카와가 한 계단 도약해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임성재가 지난주에 이어 18위를 지키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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