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차이나 디지털플랫폼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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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차이나 디지털플랫폼 전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1.01.18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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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플랫폼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이 책 <차이나 디지텅플랫폼 전쟁>은 중국의 하드웨어 측면보다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플랫폼에 대해 다루고 있다.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히 관련된 사례들을 통해 플랫폼이 우리의 삶과 얼마나 연관되어 있는지 알아본다.

중국의 교육, 소비, 의료 등 라이프스타일과 관련된 플랫폼 기업들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아 다양한 영역에서 중국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들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향후 미래 비즈니스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과 중국 사회, 경제에 대한 트렌드 전망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또한, 중국 관련 일을 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접근법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도 책을 전한다.  나아가 중국의 플랫폼 경제, 디지털 경제를 통해 많은 이노베이션 전략과 인사이트를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최근 국내 IT 대표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톡이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이들의 몸집 불리기 전략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만이 아니다. 이제부터는 누가 진짜 지혜롭고 스마트하게 오래 갈 수 있는지 체력전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IT 기업들은 어떠한 총알들을 준비하고 있을까?

네이버는 SM엔터테인먼트에 1,000억 원을 투자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도 2023년까지 카카오M 플랫폼을 통해 영화, 드라마 등에 투자하여 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언컨택트 콘셉트에 발맞춰 카카오톡은 톡딜라이브, 네이버는 셀렉티브를 통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구축했다. 금융 방면에서 네이버는 네이버 파이낸셜을 설립했고 보험, 대출, 주식을 포함한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톡 역시 카카오뱅크를 통해 신용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셜 커머스 쿠팡은 싱가포르의 OTT(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업체 훅(HOOQ)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하며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가했다.

이렇게 국내 빅테크 기업들은 금융, 콘텐츠, 라이브 커머스의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중국의 변화

많은 전문가는 공통적으로 “우리의 삶은 코로나 전과 후로 변화될 것이다.”라고 말해 왔다.

올해 최대의 키워드는 ‘변화’로 꼽을 수 있다. '손자병법'에 따르면, 중국 철학자들도 세상은 계속해서 변화한다는 생각을 밑바탕으로 깔고 있다. 손자 역시 전쟁에서는 변화를 융통성 있게 조합해 사용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국의 변화는 어디에 위치하여 있을까?

중국의 경제가 잠시 멈추었다고 하는 이 시기에 오히려 무인화 배송 플랫폼과 같은 디지털 사업들이 판을 치기 시작한 것이다. 많은 기업이 사람들과 컨택트하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구상 중이다.

중국의 경제는 한국과 여전히 떼려야 뗄 수 없다. 2019년 한국의 대중 수출 의존도는 25.12%였다.

양국의 교역량은 2,434억 달러(약 265조 원)에 달했다. 중국은 여전히 한국 최대의 무역 국가이다. 그러나 편안한 관계를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법이다.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중국으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제는 이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악영향을 최소화하고 자국 경제를 보호함과 동시에 서로가 윈-윈해야 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아니 어쩌면 중국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이다. 이는 우리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알아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이자 앞으로의 생존을 위해 플랫폼 생태계 환경에 잘 적응해야 하는 조건이기도 하다.

윈스턴 처칠은 “좋은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Never waste a good crisis)”라고 강조했다. 한국 역시 위기에서 혁신적인 기회를 잡아야 할 때이다. 기회는 진정한 위기를 겪었을 때 새로이 빛을 발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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