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비 5,821억 원 상반기 집행, 학교 운영비 80% 상반기 배부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이 정부의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정책 기조에 맞추어 2021년도 예산의 조기 집행을 확대 추진한다.
도 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조기 집행 대상 금액 9,389억 원 중 5,821억 원(대상 금액 대비 62% 이상)을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위기 극복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부 추진내용은 학교 신설을 위한 토지매입비(가칭 성성 2초 및 가칭 탕정 2유 신설 토지매입비 224억 원)는 1분기 중 매입을 완료하여 학교신축을 조기에 추진하는 한편 맞춤형 복지비, 자산취득비 등은 상반기 전액 집행을 원칙으로 신속한 집행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조기 집행을 위해 학교 운영비(목적사업비, 환경개선비 포함) 6,170억 원 중 4,936억 원(예산액 대비 80% 이상)을 상반기 중으로 일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설비에 대하여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긴급 입찰, 선금 지급, 검사 기간 단축, 기성금 확대 등 계약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교신축, 시설환경개선 사업에 속도를 낸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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