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ABL생명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고객이 카카오톡 접속만으로도 보험 서비스 업무 및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는 ‘ABL 챗봇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이 콜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처리하는 네 가지 업무인 ‘보험료 납입’, ‘보험계약대출’, ‘사고보험금 청구’, ‘나의 정보(주소 및 연락처) 변경’을 고객의 이해와 반응을 고려해 누구나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은 카카오톡 앱에 접속해 ‘ABL생명 챗봇’ 채널을 추가하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대화형으로 진행되며 준비된 네 가지 업무 중 원하는 업무를 선택한 후 카카오페이, PASS(핸드폰) 등의 간편 인증을 거쳐 순차적으로 원하는 항목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그 밖에도 챗봇을 통해 전문 상담원의 채팅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보험 서비스 업무를 대상으로 챗봇 서비스 범위를 점차 확대,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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